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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거짓과 안하무인의 대가, 체르노빌 원전사고 (ft.게티이미지코리아)

이미지 번호 : 524749362

안녕하세요, 게티이미지코리아입니다.

1986년 4월 26일 소련 체르노빌의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면서 엄청난 인명피해는 물론 심각한 생태계 파괴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도 수 많은 피폭자가 암과 백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죠. 방사능의 낙진 또한 이웃 나라인 벨라루스와 러시아, 유럽은 물론이고 미국 동부까지 날아갔습니다.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핵 오염 수준보다 400배나 높았던 체르노빌 원전 폭발은 어떻게 일어나게 됐을까요? 그리고 폭발 사고로 터진 방사능은 어떻게 인간의 삶과 자연의 파괴를 불러오는 대재앙으로 이어지게 된 것일까요?

>>게티이미지코리아가 포착한 역사적인 순간들<<









<체르노빌의 원자력발전소는 왜 폭발했을까?>

이미지 번호 : 좌 582891504 우 607400746

86년 4월 26일, 체르노빌의 원자력발전소는 아주 위험한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주 전원이 끊어진 상태에서 터빈의 회전에너지가 원자로의 냉각 펌프 등에 오랫동안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지를 실험한 것이죠. 원자력발전소의 작동 원리 자체가 냉각수가 뜨거워진 핵연료봉을 식히고 열을 전달해 증기도 만들면서 계속 순환해야되기 때문에 전기가 끊기면 절대 안되는데 체르노빌은 주 전원을 끊고 비상 시 전력 공급이 얼마나 가능한지 실험을 진행한 것입니다.

이런 위험한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와중에 원자로의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갔지만 냉각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이를 진화하기 위해 물 대신 불이 잘 붙는 흑연이 냉각재로 사용되어 화를 더 키우게 됐습니다. 더군다나 체르노빌 원전에는 격납용기도 없었는데 이 격납용기는 사고 발생 시 외부환경에 방사능 물질이 전달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폭발과 동시에 방사성 물질이 1km까지 치솟았고 이 물질은 20일 동안 누출됐습니다.










<인명피해를 키운 안일한 대처>

이미지 번호 : 947393776


그러나 체르노빌 원전이 폭발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은 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직원들은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방사능 측정 장비나 방사능 방호 장비를 가지지 않은 채 현장에 남았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사고 36시간이 지난 후에야 인근 프리퍄트 시의 주민 5만 명을 대피하라는 명령을 하게 되죠. 이마저도 임시적인 조치라고 선을 그었고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선 노동절 퍼레이드가 열어지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미지 번호 : 좌 136461132 우 166450104


모두가 상황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방사능 물질은 바람을 타고 유럽 전역과 미국 동부로까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체르노빌 원자로 위에 석회를 부어 방사능 오염을 봉쇄했지만 상황은 이미 늦어버렸죠. 방사선에 의해 유도된 갑상선암은 발병률이 200배까지 높아졌고 백혈병, 다지증, 임신중절, 사산율 등이 급증하는 문제도 발생하게 됩니다. 더 비극적인 사실은 방사선 피폭의 영향이 한 세대에 그치지 않고 여러 세대를 거쳐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체르노빌 원전 폭발의 피해 규모, 의견이 분분하다?>

이미지 번호 : 좌 582868542 우 733547491

하지만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의 피해규모는 지금까지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2005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3국 정부가 주도한 '체르노빌 포럼' 보고서에 폭발사고로 인한 직접 사망자수는 56명이며 방사능 피폭에 의한 사망자는 4,000명 가량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등 민간단체는 피해 규모가 지나치게 축소되었다며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그린피스의 자체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3개국에만 20만 명이 사망했으며 앞으로도 93,000명 가량이 암으로 사망할 것이라 추산했습니다.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생태계 파괴도 심각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 인근에 위치한 숲의 나무와 식물들은 붉게 말라 죽었고 야생동물들도 죽거나 발육 중단 등 심각한 피해를 겪어야 했습니다.











<현재의 체르노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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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우크라이나 정부는 사고 원자로의 방사성 물질 유출 차단 및 핵연료 관리를 위한 원전 관리 요원들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사고 잔해를 콘크리트로 봉쇄해 놓은 석관 안에는 180톤의 방사성 물질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균열이 생기는 문제가 발견됐습니다만 다행히 영국 건축회사인 DGP가 설계한 방호벽이 공사 10년만인 2016년 완성됩니다.

최근에는 일부 접근금지 지역을 제외한 상당 지역이 관광객에게 개방되면서 일반인도 가이드와 함께 체르노빌에 들어갈 수 있게 됐는데요, 2019년 체르노빌을 방문한 관광객은 무려 8만 5000명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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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건 이후 원자력은 인류에게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음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으나 효율성의 유혹 속에서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었죠. 하지만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통해 많은 나라에서 탈원전을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원전의 위험성 뿐만 아니라 수익성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 탈원전화의 계기가 되었죠.

가장 먼저 탈원전을 이룬 국가는 이탈리아입니다. 체르노빌 폭발 사고를 통해 탈원전을 결심한 이탈리아는 현재 전기 공급의 65%를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20%가량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탈원전을 이룬 국가답게 원전 해체 관련해서는 전 세계에서 이탈리아를 따라올 수 있는 나라가 없습니다. 원전 설계 후 3~40년이 지나면 해체를 검토해야되기 때문에 앞으로 이탈리아가 가진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는 많은 국가들에게 의해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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